5월 미국 CPI 요약(소비자물가지수, Core CPI, 식품, 에너지 가격)등

사진: Unsplash 의 Nik Shuliahin 💛💙

5월 미국 CPI 요약

미국의 5월 CPI(소비자물가지수) 데이터가 발표되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해당 데이터를 요약하여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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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ead Line

전년 동월 대비 4.0% 상승 (예상치 4.1%)
전월 대비 0.1% 상승 (예상치 0.2%)

 

Core CPI

전년 동월 대비 5.3% 상승 (예상치 5.3%)
전월 대비 0.4% 상승 (예상치 0.4%)

 

에너지 가격

전년 동월 대비 11.7% 하락
전월 대비 -3.5% → 0.6% → -3.6% 하락

 

사진: Unsplash 의 Anne Preble

식품 가격

전년 동월 대비 6.7% 상승
전월 대비 0.0% → 0.0% → 0.3% 상승
⑶
상품 가격:

전년 동월 대비 5.3% 상승
전월 대비 0.2% → 0.6% → 0.6% 상승

 

서비스 가격

전년 동월 대비 6.6% 상승
전월 대비 0.4% → 0.4% → 0.4% 상승

 

주거비

전년 동월 대비 8.0% 상승
전월 대비 0.6% → 0.4% → 0.6% 상승

 

운송비

전년 동월 대비 10.2% 상승
전월 대비 1.4% → -0.2% → 0.8% 상승

 

의료비

전년 동월 대비 -0.1% 하락
전월 대비 -0.5% → -0.1% → -0.1% 하락

 

시장금리

2% 하락 중

 

사진: Unsplash 의 The Climate Reality Project

6월 FOMC(연방공개시장위원회)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 79%

7월 FOMC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 58%

 

5월 소비자물가지수(CPI) 전년 동기 대비 4.0%로 전월의 4.9%보다 크게 하락했습니다. 전월 대비 역시 0.4%에서 0.1%로 하락. 다만 근원 물가는 전월 대비 기준 0.4%로 변함이 없었고 연간 5.3%로 예상 부합 /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에 6월 연준의 금리동결 가능성은 79%로 상승 / 중국 인민은행 경기 부양 위해 단기 대출금리 깜짝 인하 

 

금리동향: 미 국채금리는 인플레이션 완화 시그널에 연준의 긴축 기조에 대한 우려 약해지며 하락. 10년물 국채금리는 3.70%, 2년물 국채금리는 4.51%로 하락. 달러는 약세 전환. 

상품동향: 국제유가는 중국의 경기부양에 대한 기대로 급등. 브렌트유는 배럴당 73달러로 2.7% 상승. 귀금속은 달러의 약세 전환에 상승. 구리는 중국 경기 부양 기대로 상승. 

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(CPI)가 4.0%로 하락하며 2021년 3월 이후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. 이는 연준이 6월 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남은 기간 정책의 전환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낙관론으로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. 

하지만 변동성이 큰 에너지와 식료품을 제외한 근원 물가는 여전히 우려되는 수준의 상승세를 지속하고 있다는 평이다. 근원 CPI는 3개월 연속 전월 대비 0.4%가 상승해 예상치에는 부합했지만 전혀 둔화되지 않는 모습을 연출했다. 

근원물가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헤드라인 지표와의 격차는 근원물가 5.3% 대비 4%로 확대됐다. CPI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거주비용은 0.6%로 다시 상승세가 가속화됐다. 중고차 가격은 다시 4월과 같은 4.4%의 상승세를 유지했고 운송 비용은 -0.2%에서 0.8%로 증가했다.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시그널.

 

이상으로 5월 미국 CPI 데이터에 대한 요약을 전달하였습니다. 해당 데이터는 미국의 소비자물가 동향을 파악하는 데 중요한 지표로 사용됩니다.